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샬로트 베아트릭스 마리 르호디 윈덤 (문단 편집) == 작중 행적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'''미들랜드 국왕의 유일한 후계'''인만큼 [[그리피스(베르세르크)|그리피스]]에게 샬로트 공주는 자신만의 [[국가]]를 얻는데 꼭 필요한 존재이다. 때문에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차츰 가까워지며, 샬로트 역시 잘생긴데다 총명하고 예의범절도 깍듯하며, 명성까지 드높은 [[엄친아]]인 그리피스에게 완전히 빠져간다. 그리피스를 비롯한 [[매의 단]]이 원정을 나갔을 때 샬로트는 그리피스에게 친어머니[* 즉 전 [[미들랜드 왕비]]. 공주가 어렸을 적에 사망했다.]께 받은 자석 목걸이를 [[부적]]으로 선물하기도 했다. 그러나 [[가츠]]가 떠난 충격으로 자제력을 잃은 그리피스와 하룻밤 관계를 가진 것이 원인이 되어 그리피스가 [[재생의 탑]]에 유폐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만다. 게다가 자기 딸을 여자[* 샬로트의 [[계모]]인 새 [[미들랜드 왕비]]가 회상할 적에 전 왕비의 초상화가 잠깐 나오는데, 역시 핏줄은 못 속이는지 샬로트랑 판박이다.]로 보는 [[막장부모|왜곡된 애정을 지닌]] 국왕이 범하려 든 탓에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다. 이후 광인이 된 아버지한테 진절머리 나서 1년 뒤에 이르기까지 그리피스를 구하려 노력하고 있었으며, [[매의 단]]과 함께 그리피스가 갇힌 곳까지 따라간 뒤 그와 함께 할 것을 결심하고 있었으나 [[바키라카]]의 독침에 맞아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. 그러나 그리피스가 입모양으로 전달한 '돌아온다'는 말에 희망을 걸고 기다리기로 한다. 그리피스가 완전히 불구가 되고 말도 못하는 처지가 됐음에도 여전히 함께 하겠다고 한 걸 보면 그리피스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정말 진실하다. 그 이후로도 아버지와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으며, 아버지가 죽을 때도 찾지 않았다. 이후 국왕의 승하 소식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"아바마마" 하며 눈물을 한 줄기 흘린 것이 아버지에게 보여준 마지막 정이었다. 왕이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샬로트는 차기 [[여왕]]으로 나라를 이끌어야 했으나, 후계자 수업도 제대로 못 받은 데다 한 나라의 군주에 걸맞지 않는 재목이었고 그런 샬로트를 이끌어줄 사람도 없었다. 상냥하면서도 나름 강인한 면모를 갖긴 했으나 난세에 처한 국정을 과감하게 이끌면서 여러 사람들을 절도있게 통솔할 [[리더십]]과 수많은 적을 상대할 전략과 전술 능력, 눈앞의 상황과 앞으로의 상황을 내다볼 안목, 힘든 시기에도 자기의 감정을 자제하는 능력 등은 턱없이 부족하다. 즉 개인으로서는 좋은 사람이 맞으나 제대로 된 지지세력도 없고 상황이 불안하면 쉽게 흔들리는 데다 아버지에게 시달려서 정신적으로 많이 몰린 것도 극복하지 못해서 나라가 개판이 되었는데 형식적으로라도 국정을 이끌어 볼 생각조차 못하고 방에 틀어박혀 있었다(...). 전형적인 온실 속 화초라 결국 자기 의지처가 될만한 강한 인물에게 기대는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. 거기에 결정타로 왕이 죽은 직후 그 허를 찔려, [[장례식]]을 치르기도 전에 [[가니슈카 대제]]의 쿠샨 군대가 윈덤을 공격하고, 윈덤이 함락당하자 샬로트는 뭐 하나 시도도 못해보고 [[재생의 탑]] 꼭대기에 유폐된다. '''그 어마어마한 수의 대군이 움직이는데 그 어누 누구 하나도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다.''' 미들랜드가 선왕 때문에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주는 대목. 이후 [[가니슈카 대제]]와 정략결혼으로 맺어질 위기에 처하고, 가니슈카가 그녀를 범하려고 하나 샬로트가 그리피스의 애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로웠는지 가두어 놓고 건드리지 않는다. 여기서 샬로트가 군왕의 자질이 없다는 게 다시금 드러난다. 가니슈카 대제는 샬로트와 자신이 정략혼을 해야 할 이유로 샬로트의 국가와 백성들을 들먹이지만 샬로트는 그런 건 신경쓰지도 않고 그저 그리피스만 찾는 모습만을 보여준다. 나중에 상황이 여유로워지자 고아들을 신경쓰기도 하지만 그 때는 의지처인 그리피스가 확고하게 존재하던 상황이었다. 이후 현세에 다시 강림해 신생 매의 단을 조직해 저항 활동을 하고 있던 그리피스에게 구조된다. 그 후로 기운을 되찾았으며, 여왕으로 옹립된 후 그리피스와 [[약혼]]하는 동시에 그를 미들랜드 정규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한편 신생 매의 단을 정규군으로 승격시킨다. 그리고 [[브리타니스]]에서 망명한 신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를 공식 선언한다. 현재는 가니슈카 대제를 쓰러뜨리고 나타난 도시 [[팔코니아]]에서 그리피스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. 국왕이 죽었기에 현재는 미들랜드의 여왕 신분으로 대접받고 있으며, 조만간 그리피스와 [[결혼식]]을 올리려고 준비 중이다. 358화에서 간만에 등장. 회의 중 아이들과 난민들을 수용할 [[고아원]]을 만들자고 건의를 꺼냈으나 예산 문제로 대신들에게 가로막히려던 찰나, 그리피스가 내용을 더 보강하여 이를 수용하게끔 대신들을 설득해준 덕에 매우 고마워한다. 회의가 끝난 후 그리피스에게 오늘 밤은 차 한 잔 하자며 연심을 드러내고 함께 동침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